본문 바로가기
비염

비염에 좋은 도라지

by 동백꽃향무 2019. 10. 26.
안녕하세요. 은이에 다락방입니다.

 오늘은 비염에 좋은 음식 4탄!!

기관지에 좋은 약재로 알려진

도라지를 소개할게요.


도라지는  씨를 심으면 1년생 식물처럼

길쭉하게 자라 7~8월에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고 가을이 되면 줄기가 시듭니다.

이때 뿌리는 죽지 않고 겨울을 보내며

이듬해 봄에 새싹이 나는데요,

1년생은 피도라지라고 하며  채취하여

무침이나 나물로 먹고 2~3년생부터

약재로 씁니다.

도라지는 3년생부터 가격도 많이 비싸지는데

이유는 재배가 어려워서라고 하네요.

3년째부터는 파서 다른 땅에 심어 줘야 하는데

그렇게 해도 잘 죽고 6년이 넘으면 거의 다

죽어서 재배하기가 쉽지 않데요.

래서 보통 3년생부터 약도라지라고 하고

6년생이 가장 좋다고 하네요.

도라지의 성분을 살펴보면 먼저 사포닌 성분이

있는데요,  사포닌은 기관지 면역력을

강화시켜 기침과 가래를 예방해주고 미세

먼지가 기관지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

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사포닌 성분은

해독 작용도 도와주어 항암, 염증 제거

효과가 있어요. 그런데 도라지의 사포닌은

인삼의 사포닌과 달리 적혈구를 파괴하는

용혈 작용이 있어 심장병이나 뇌혈관 질환으로

약을 복용 중인 경우 섭취에

주의해야 된다고 하네요.

리 딸도 비염 때문에 기침을 자주 하고

항생제를 먹이지 않는 한 기침이 똑 떨어지지

않아서 도라지 진액을 꿀에 타서

많이 먹이고 있어요.

확실히 먹이고 안 먹이고에 따라 기침이

좋아졌다 나빠졌다해서 꾸준히 먹이고 있는데,

도라지의 사포닌이 적혈구를 파괴한다고

해서 장복은 피하고 있어요.

그냥 홍삼을 먹으면 좋은데 체질에 안 맞으니 참 곤란할 때가 많네요.

약도라지는 보통 배, 생강과 함께 즙을 내어

먹거나 청을 많이 만들어도 좋고,

도라지만 조청 넣고 오래 달여 진액을 만들어

한 숟갈씩 그대로 먹거나 물에 타서 먹어도

좋더라고요. 저는 감기 기운이 있거나 몸이 좀

찰 때 배도라지 생강즙을 따뜻하게 데워서

먹고비염 증상이 좀 심해져서 기침을 하기

시작하면 작두콩차나 볶음 무차, 대추차에

도라지 진액은 타서 먹고 있어요.

가정상비약으로 배도라지 생강즙,

도라지 진액을 준비해 두면 좋을 거 같아요.

초장에 관리해주면 심한 감기, 비염으로

고생하지 않아도 되니까요.

모두 건강한 겨울 보내세요^^

 

'비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염에 좋은 호두유진액  (0) 2019.11.05
비염 앨로케어  (0) 2019.10.27
비염에 좋은 대추  (0) 2019.10.21
비염에 좋은 볶은무차  (0) 2019.10.20
비염에 좋은 작두콩차  (0) 2019.10.19

댓글